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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렌터카 4박5일, 5월 여행 비용 완벽 정리

5월 괌 가족여행, 렌터카가 정답인 이유

투몬 쇼핑 지구의 상점가와 거리
Photo by 근형 김 on Pexels

괌 여행 검색하다 보면 “렌터카 vs 투어”로 고민하게 되죠. 저도 그랬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5월 괌은 렌터카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5월은 우기 들머리라 소나기가 오긴 하는데, 하루 종일 내리는 게 아니고 한두 시간 확 오다가 가는 식이더라고요 (ㅠㅠ 우산은 꼭 챙기세요). 그 대신 투어 그룹보다 자유도가 훨씬 높고, 가족 페이스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그렇죠.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5월에 괌을 다녀오면서 정리한 렌터카 렌탈부터 총 여행 비용까지 다 공개해드리겠습니다.

괌 렌터카 1일 요금, 얼마나 들까?

가장 먼저 궁금한 게 렌터카 요금이죠. 2026년 기준 괌 렌터카 일일 요금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도 여러 업체를 비교했는데, 현지 렌털사와 국제 체인점이 비용이 꽤 달랐거든요.

일반적으로 소형차(예: 현대 i30, 도요타 야리스) 기준으로 1일 약 6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보험을 포함하면 일반적으로 7만 원대~10만 원대 후반 사이를 봐야 합니다. 성수기나 특정 차종을 고르면 그 이상도 나올 수 있고요. 5월은 건기 말이면서 우기 초입이라 가격이 평수기 수준인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현장 구매보다 10~20% 저렴하다고 현지인들이 꼬집더라고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보험료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거예요. 기본 요금에 충돌보험(CDW), 도난보험(TP), 제3자 배상책임 같은 보험비가 포함되어 있는지, 별도인지 렌탈사마다 다르니까 미리 확인하세요. 렌탈사마다 다르지만, 보험을 빼면 나중에 사고 났을 때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까 웬만하면 포함하는 게 낫습니다.

5월 괌 여행 총 예산, 4박5일 기준

이제 렌터카를 포함한 전체 여행 비용을 뜯어볼 차례입니다. 가족 4명(성인 2명, 어린이 2명) 기준으로 설명해드릴게요.

항공권: 서울-괌 왕복

5월 중순~말은 여름휴가 시즌이 아니어서 항공권이 4월보다는 싼 편입니다. 2026년 5월 기준으로 에어서울, 진에어 같은 저가항공사의 왕복 항공권이 가족 4명 기준 총 150만~200만 원대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항공사와 정확한 출발일, 돌아오는 날짜에 따라 ±30만 원 변동이 있으니까, 최소 1주일 전에는 예약을 끝내시는 게 좋습니다.

숙박: 호텔/리조트 3박

괌 숙박은 위치와 등급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제가 묵은 투몬 해변 근처 3성급 호텔은 1박에 약 12만~15만 원 정도였고 (2026년 5월 기준), 좀 더 럭셔리한 4성급 리조트는 1박 20만~30만 원대도 나옵니다. 가족 여행이니 욕실이 좋고 수풀이 넓은 곳을 찾으면 3박에 대략 40만~50만 원을 잡으시면 무난해요. 미리 예약하면 5~10% 할인도 가능하니까 항공권 예약할 때 함께 비교해보세요.

렌터카: 4박5일 기준

렌터카를 5일 동안 빌린다고 가정하면(공항에서 픽업, 떠나는 날 반납), 일일 7~10만 원대(보험 포함) × 5일 = 약 35~50만 원정도입니다. 여기에 휘발유비가 들어가는데, 괌은 휘발유가 꽤 싼 편이어서 (2026년 기준 갤런당 약 4~5달러) 5일간 경주하며 400km 정도 돌면 휘발유는 15~20달러(약 2만 원) 정도만 나옵니다.

식비와 액티비티

이게 은근 중요한데, 괌 식당가는 투몬에 몰려 있어요. 가족 식사(미국식 레스토랑, 현지 차모로 음식) 1끼에 성인 1인당 15~25달러, 어린이는 10~15달러 정도입니다. 5일간 끼니를 크게 3끼만 계산해도 약 50~70만 원 정도 봐야 합니다(현지식, 패스트푸드 섞어서). 스노클링, 피쉬아이 해중전망대, 사랑의 절벽 같은 명소 입장료는 보통 성인 15~30달러, 어린이 10~20달러 수준이고, 투어를 몇 개 넣으면 액티비티에 30~50만 원 정도 추가로 잡으셔야 합니다.

총정리: 4박5일 총 비용

가족 4명 기준 대략적인 총 예산:

  • 항공권: 150~200만 원
  • 숙박(3박): 40~50만 원
  • 렌터카(5일 + 휘발유): 35~40만 원
  • 식비: 50~70만 원
  • 액티비티·입장료: 30~50만 원
  • 기타(쇼핑, 팁 등): 20~30만 원

전체 총액: 약 330~440만 원

1인당으로 환산하면 대략 80~110만 원대인데, 이건 꽤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봅니다. 물론 더 저렴하게 가려면 숙박을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앤비로 줄이거나, 끼니를 패스트푸드와 편의점으로 아끼면 30% 정도까지 줄일 수 있죠.

렌터카 운전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괌에서 차를 몰아본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한국인 운전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이 있으면 OK. 국제면허증은 서울 또는 지역 경찰청에서 발급받는데(약 1만 원), 보통 3~5일 정도 걸리니까 여행 가기 2주일 전에 미리 챙기세요.

괌은 미국령이라 우측통행, 신호는 한국과 같고, 속도 제한도 비슷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 하나는 우측 신호등 화살표가 있으면 차가 먼저 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한국과는 달리 보행자가 있어도 우측 화살표가 들어오면 차 먼저 통행하거든요. 헷갈리면 신호 기준으로만 가시면 됩니다.

5월 괌 운전 팁: 오후 2~4시경에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옵니다. 시야가 확 떨어지니까 그 시간대에는 속도를 줄이고 비상등을 켜세요. 그리고 괌 도로는 고속도로가 없고 대부분 일반 국도인데, 한국처럼 좌측 깜빡이로 끼어드는 문화가 없어요. 차선 변경할 때는 여유 있게 여유 있게 진입하셔야 합니다(안 그럼 경적이 ㅋㅋㅋ). 주차는 대부분 무료인데, 호텔이나 쇼핑센터 주차장이 넉넉해서 자리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5월 괌 여행, 렌터카 이용 시 추가 팁

렌터카 렌탈할 때 한 가지 더. 국제 카드(비자, 마스터카드)를 차명의 사람이 꼭 들고 가야 합니다. 보증금(보통 1000달러)을 카드로 먼저 결제한 후 반납할 때 돌려받거든요. 한국 신용카드도 대부분 되지만, 혹시 모르니까 국제 카드를 2장 이상 챙기는 게 좋습니다.

우기 시즌 여행지를 갈 때는 항상 우산을 렌터카에 두고 다니세요. 괌의 5월은 우기 초입이라 갑자기 소나기가 오다가 금세 멈춥니다. 현지에서 우산을 사려면 투몬 쇼핑센터에서 대략 10달러(약 1.3만 원) 정도 하는데, 한국에서 미리 접이식 우산 하나 챙기면 훨씬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5월 괌은 날씨가 습하고 더운데(평균 기온 28~30°C), 렌터카 에어컨이 꽤 강력하거든요.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 나기도 하니까 얇은 카디건이나 쇼울을 항상 챙기시면 됩니다.

추천 일정표 (4박5일, 렌터카 이용)

날짜 일정 렌터카 이용
Day 1
(도착일)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 투몬 해변 산책 및 저녁 식사 공항 픽업 이후 호텔까지 자동차 운전 (약 30분)
Day 2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 아산만 오버룩 → 피쉬아이 해중전망대 → 현지식 저녁식사 호텔 → 각 명소 순회 (총 약 40km, 왕복 1시간 30분 소요)
Day 3 스노클링 투어 → 점심 → 아간냐 역사지구(차모로 마을) 투어 → 저녁 쇼핑 호텔 → 투어 집결지 이동 또는 자유 드라이빙
Day 4 코코팜 가든 비치 → 파고트 폭포 → 괌 박물관 또는 시티 투어 → 저녁 스트리트 푸드 호텔 → 코코팜 비치 (약 40분) → 파고트 폭포 (약 50분) → 시내 투어
Day 5
(출발일)
아침 식사 → 마지막 쇼핑 또는 여유 있게 공항 이동 → 체크인 및 귀국 호텔 → 렌터카 반납 후 공항 이동 (약 30분)

자주 묻는 질문 (FAQ)

Q. 5월 괌은 날씨가 정말 우기인가요?

5월은 우기의 초입이라 매일 비가 오는 건 아니고, 주로 오후 2~4시경 소나기가 한 번씩 옵니다. 기온은 28~30°C로 덥고 습한데, 건기(1~3월)보다는 관광객이 적어서 호텔과 렌터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우산을 꼭 챙기고 가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Q. 렌터카 렌탈 시 꼭 필요한 서류가 뭔가요?

여권, 한국 운전면허증, 국제면허증, 신용카드(보증금용)가 필수입니다. 국제면허증은 한국 경찰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는 국제 브랜드(비자, 마스터카드)가 좋습니다.

Q. 괌에서 한국 휴대폰을 쓸 수 있나요?

로밍 서비스를 쓸 수도 있지만,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괌 공항이나 편의점에서 이동식 eSIM이나 유심을 사면 5일 기준 15~25달러(약 2~3.3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렌터카 운전할 때 길 찾기와 호텔 예약 확인용으로 꼭 필요하니까 미리 준비하세요.